'너무 잘생겨서..' 아스널 신입 GK "여동생이 짝사랑하던 선수 있었다"

이규학 기자 2022. 6.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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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었다.

아스널의 신입 골키퍼 맷 터너가 아스널 이적 소감을 밝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신입생 터너는 여동생이 짝사랑했던 선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터너의 여동생은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2022-23시즌 터너가 아스널에서 백업 골키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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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여동생이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었다. 아스널의 신입 골키퍼 맷 터너가 아스널 이적 소감을 밝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신입생 터너는 여동생이 짝사랑했던 선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터너의 여동생은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 진입이 유력했으나 시즌 막판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아스널은 스쿼드 내 뎁스가 얇았다는 점을 확인했고 2022-23시즌을 대비해 다시 한번 폭풍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발표된 선수들도 있다. 마르퀴뇨스, 파비오 비에이라, 맷 터너는 아스널 합류를 확정 지었고, 이외에도 가브리엘 제수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하피냐도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중에서 터너는 베른트 레노의 대체자다. 레노는 기존 아스널의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작년 여름에 영입한 아론 램스데일에게 밀려버렸다. 커리어 처음으로 벤치 생활을 맛본 레노는 이적을 결심했고, 이번 여름 다른 클럽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노 대신 터너가 합류하자 아스널 팬들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터너는 미국 출신 골키퍼로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던 선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아스널에 입단해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터너는 “나는 14살까지 축구를 하지 않았다. 이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다가오자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가졌다. 거기에서 첫 FIFA 경기를 치렀고, 가족들은 아스널이란 클럽에 관심을 가졌다. 언젠가 아스널에서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여동생이 올리비에 지루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이어 그는 “지루가 골을 넣는 것을 응원하는 게 재밌었다. 그를 항상 지켜봐왔고, 내 여동생이 그를 아주 좋아했다. 그는 외적으로 잘생긴 남자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에서 뛰겠다고 다짐한지 12년 만에 입단에 성공했다. 다가오는 2022-23시즌 터너가 아스널에서 백업 골키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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