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질주' 홍원기 감독 "이정후 홈런으로 승기 잡았다" [고척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정후는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실점 이후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후의 홈런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척, 길준영 기자] “이정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정후는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용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휘집은 진루타로 동점 타점을 올렸고, 김수환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실점 이후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후의 홈런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5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이영준(⅔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문성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김재웅은 데뷔 첫 20홀드를 달성했고, 문성현은 시즌 6세이브를 따냈다.
홍원기 감독은 “최원태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불펜투수들도 맡은 임무를 잘 해내줬다”라고 호투한 투수들을 격려했다.
키움은 오는 29일 선발투수로 안우진을 예고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