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맨 QS 호투' 롯데, 두산과 강우콜드 무승부

이준영 기자 2022. 6. 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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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주중 첫 시리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3으로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는 1회 말 선두 타자 안치홍이 유격수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한 뒤 황성빈의 안타가 터져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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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글렌 스타크맨이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주중 첫 시리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3으로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1회 말 선두 타자 안치홍이 유격수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한 뒤 황성빈의 안타가 터져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 이대호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전준우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을 밟았다.

두산은 2회 초 곧바로 역전했다. 1사 후 양석환의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으로 1, 2루 득점권을 만든 뒤 강승호의 1루수 땅볼로 주자가 2사 2, 3루로 바뀌었다. 여기서 박계범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3회 초 2사 2루에서 김재환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롯데는 2회 말 선두 타자 박승욱이 3루타로 출루한 뒤 안치홍의 내야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 점을 추격했다.

롯데는 5회 말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정보근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박승욱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쳐 3-3 균형을 맞췄다.

팽팽히 이어지던 경기는 8회 초 두산의 1사 2루 공격 상황에서 갑자기 굵어진 비로 잠시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 선언이 되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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