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무슨 일? "병수발..입맛없고 거울보기 싫어" 의미심장 SNS

김수형 2022. 6.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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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희가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에게도 걱정을 안겼다.

28일, 가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가희는 "참 예쁘다 하늘"이라 운을 떼며 딸 생일파티후 약해진 체력을 언급했다.

한편,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후 발리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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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가희가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에게도 걱정을 안겼다. 

28일, 가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발리 하늘을 촬영한 것으로, 자연을 보며 힐링하고 있는 모습. 가희는 "참 예쁘다 하늘"이라 운을 떼며 딸 생일파티후 약해진 체력을 언급했다.

가흐는 "생일지나니 열나서 병수발 들고 끝이 안보이는 짐정리를 매일 하고 돌아서면 애들 밥하고 청소하고"라며 바쁜 일상을 전하면서 "도통 입맛도 없고.. 살은 자꾸 빠지고 근데 나이먹고 살빠지니 얼굴이 쾡해서 거울 보기싫고"라며 안타까운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한치앞을모르는인생 #애키우는게세상에서젤힘들어"란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아무래도 반복되는 육아일상 속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후 발리에서 생활했다. 최근 가희는 한국으로 귀국해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마마돌로 재데뷔하기도 했다.

가희 SNS.

참 예쁘다 하늘

한동안..
시온이 생일 치르고
생일지나니 열나서 병수발 들고
끝이 안보이는 짐정리를 매일 하고
돌아서면 애들 밥하고
청소하고
도통 입맛도 없고..
살은 자꾸 빠지고
근데 나이먹고 살빠지니 얼굴이 쾡해서
거울 보기싫고
그래도 신경 쓰겠다며 마스크팩을 얹어보지 
6월 도 얼마 안남았고
눈깜짝 할 사이 여름은 지나갈것이고
발리는 우기가 다가올것이고
(건기인지금도비가너무와서이상함)
크리스마스가 금방 일것이고
새해 도 바로 안녕하겠지

#한치앞을모르는인생
#금방크리스마스야
#오늘의주절
#애키우는게세상에서젤힘들어
#주님저에게지혜를허락하소서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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