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설계 공모 가처분 '잡음'

최혜진 2022. 6. 28.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남부대학교에 조성 예정인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설계 공모와 관련한 잡음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수영진흥센터 설계 공모에서 2위로 탈락한 업체가 광주지방법원에 지위 보전과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심사위원 선정을 담당한 운영위원 한명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와 이해 관계에 있는 만큼 공모에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내년에 착공 예정인 한국수영진흥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3백 30억 원이 투입되며 설계비는 13억 원입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