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북한, 완전한 비핵화 위한 대화 재개해야"

세계 주요7개국, G7 정상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G7 정상들은 현지 시각 28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 성에서 정상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이고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부합하게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7 정상들은 북한이 외교적 해결에 나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인권 상황을 긴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에 코로나19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국제 인도주의 기관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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