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AS로마 고소 "계약 일방 파기"

조용운 2022. 6.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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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친선 경기를 취소한 AS로마를 법적 공방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6일 캄프 누에서 열릴 예정이던 바르셀로나와 로마의 감페르컵이 로마의 일방적인 해지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감페르컵은 바르셀로나가 창립자인 호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친선경기로 매년 8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출정식 개념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남녀 1군팀이 로마와 감페르컵을 치르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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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친선 경기를 취소한 AS로마를 법적 공방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6일 캄프 누에서 열릴 예정이던 바르셀로나와 로마의 감페르컵이 로마의 일방적인 해지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감페르컵은 바르셀로나가 창립자인 호안 감페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친선경기로 매년 8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출정식 개념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남녀 1군팀이 로마와 감페르컵을 치르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로마는 원정 이동 부담을 이유로 감페르컵 참가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유 없이 계약을 파기한 로마를 고소하며 "예상치 못한 부당한 결정으로 구단과 팬에게 초래한 피해를 청구하기 위해 법무 부서가 적절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4시간 내로 티켓 예매분을 환불하며 감페르컵의 새로운 상대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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