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시비 벌이다 시내버스 기사에게 소화기 뿌린 20대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2. 6. 28.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운행 중인 전주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차 안에 비치돼 있던 비상용 소화기를 기사에게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운행 중인 전주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차 안에 비치돼 있던 비상용 소화기를 기사에게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버스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였고, 신호 대기를 위해 버스가 멈추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는 신호 대기 중이었던만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 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가족과 함께 자수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