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정복 당선인 "인천, 항만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바꿀것"

이기정 2022. 6.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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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당선인 YTN 출연, 인천 시정 청사진 제시
"제물포 상대적 쇠퇴..획기적 발전 모델 만들 것"
"서울·경기·환경부 만나서 가시적 해결책 마련"

[앵커]

4년 만에 인천광역시장직을 되찾은 유정복 당선인이 YTN에 출연해 인천을 항만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바꾸겠다며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또 수도권 대체매립지 문제도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백만 인천광역시를 책임지게 된 유정복 당선인이 YTN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민선 8기의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근대화의 출발점인 제물포가 상대적으로 쇠퇴해 있다고 진단하고 바다 자원과 개항장 거리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 이 내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 중심의 이 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완전히 바꾸는 프로젝트가 제물포 르네상스입니다.]

최대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해서는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4자 합의가 돼 있다며, 조만간 서울시·경기도·환경부와 함께 만나 가시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 (제가 시장이 되면) 바로 그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대체매립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게 되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고….]

유 당선인은 기존의 시정 운영방식 중 비정상적인 것을 바로잡고 정치적으로 치우친 것은 시민 중심으로 전환 시키겠다며 이를 위한 시정혁신단을 정규조직으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될 문제들이 인사혁신·재정혁신·홍보혁신 그 다음에 정책혁신, 이 4가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

유 당선인은 7월 1일 취임식을 내항 1·8부두에서 공연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YTN 이기정입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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