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다자외교 시작..내일(29일) 한미일 정상회담

조태흠 입력 2022. 6. 28. 21:40 수정 2022. 6. 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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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잠시 뒤 다자외교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우리 시각으로 밤 11시쯤 호주와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호주와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될까요?

[기자]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이번에 나토 초청을 받은 인도 태평양 4개 나라 중 하납니다.

그래서 이 지역 안보 문제가 한국과 호주, 양국 정상의 최우선 의제로 꼽히구요.

특히 중국과의 관계 설정 문제, 북한 도발 공동 대응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지지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호주 양자회담에 이어선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면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에너지, 사이버 등의 신흥안보 협력 강화와 1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이 대화 테이블에 오릅니다.

[앵커]

내일(29일)은 가장 큰 관심인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죠?

[기자]

한미일 정상이 4년 9개월 만에 이곳 마드리드에서 만납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군사 안보, 인도 태평양 지역 경제 안보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3분 가량의 나토정상회의 연설에도 나서는데,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강조하고 북핵에 대한 나토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인도 태평양 전략과 나토의 신전략 개념이 만나는 지점이 마드리드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에 나토가 중국 견제 문제도 논의할 걸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로서는 대중국 관계가 신경 쓰이겠어요?

[기자]

이부분, 대통령실 설명이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과 나토 사무총장 면담에서 중국 문제는 꺼내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나 대만해협 문제 논의하러 이곳에 온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중국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나토 회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닥칠 비판과 의구심이 훨씬 클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정연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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