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쇼핑몰 공습 사망자 18명으로 늘어..36명 실종

신지영 shinji@mbc.co.kr 2022. 6.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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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현지시간 28일 러시아가 폴타바 주 크레멘추크 시의 쇼핑센터를 공습해 18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쇼핑센터가 아닌 서방의 무기 저장고를 공격한 것이며 인근의 빈 쇼핑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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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현지시간 28일 러시아가 폴타바 주 크레멘추크 시의 쇼핑센터를 공습해 18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 장거리 폭격기 편대를 동원해 약 330㎞ 떨어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상공에서 쇼핑몰과 스포츠 경기장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습 직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 1천 명이 넘게 있었다"며 "러시아군에 인간성을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쇼핑센터가 아닌 서방의 무기 저장고를 공격한 것이며 인근의 빈 쇼핑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305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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