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갔던 일가족, 수색 7일 만에 바닷속에서 차량 발견

김서영 2022. 6. 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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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를 떠난 일가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한 경찰이 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 22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긴 완도 바닷가를 수색한 경찰은 일주일 만에 바닷 속에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완도 송곡항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고, 조 양 일가족은 완도 명사십리 인근 펜션 등에서 5월 31일까지 약 8일동안 머물렀습니다.

송곡항 인근을 수색해 오던 경찰은 송곡항 인근 앞바다에서 오늘(28일) 오후 5시쯤 조 양 일가족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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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떠난 일가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한 경찰이 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 22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긴 완도 바닷가를 수색한 경찰은 일주일 만에 바닷 속에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2일 광주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갔던 학생이 출석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조유나 양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경보를 내리고 조 양 일가족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조 양 일가족의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건 5월 31일 새벽 4시쯤.

신호가 잡힌 곳은 제주도가 아닌 완도였습니다.

경찰은 완도 송곡항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고, 조 양 일가족은 완도 명사십리 인근 펜션 등에서 5월 31일까지 약 8일동안 머물렀습니다.

조 양 일가족의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건 5월 30일 밤 11시.

송곡항으로 향하는 조 양 일가족의 차량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송곡항 인근을 수색해 오던 경찰은 송곡항 인근 앞바다에서 오늘(28일) 오후 5시쯤 조 양 일가족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kbc 김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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