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9~20일 중 국내서 한·미 재무장관회의 개최

이창준 기자 2022. 6.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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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다음달 15~16일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가 끝나고 뒤이어 국내에서 한·미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가 끝난 후 19~20일간 한국을 방문한다”며 “옐런 장관은 방한 기간 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옐런 장관의 국내 방문은 지난해 1월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며 미국 재무장관의 방한도 지난 2016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이 국내에 방문해 이주열 당시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추 부총리 취임 이후 옐런 장관과 갖는 첫 공식 만남이며 양 장관은 한・미 양국간 경제・금융 협력, G20 등 다자협의체를 통한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양국 정상 간 만남에 이어 한・미간 경제적 유대를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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