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장관, 다음 달 19일 방한.. 한미 재무장관회의 예정

김윤수 기자 2022. 6. 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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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19~20일 방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미국 재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옐런 장관이 다음 달 12일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옐런 장관은 다음 달 12~13일 일본 도쿄를 거쳐 15~1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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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와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지난 7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2023년 예산 관련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19~20일 방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미국 재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옐런 장관이 다음 달 12일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옐런 장관은 다음 달 12~13일 일본 도쿄를 거쳐 15~1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 이후 19일엔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옐런 장관은 한국을 찾아 추 부총리와 한미 재무장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추 부총리 취임 후 옐런 장관과 갖는 첫 만남으로,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G20 등 다자협의체를 통한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지난달 양국 정상 간 만남에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간 경제적 유대를 심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런 장관이 인도·태평양 권역을 방문하는 건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역대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6년 6월 제이콥 루 당시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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