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응원 맛 좀 볼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 오리엔테이션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2. 6. 28.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장마는 습한 기운을 뿜어대고 있었지만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는 냉기가 느껴졌다.
고대생만이 외운다는 응원 구호 '제이홉 카시 코시 코스코 칼 마시 케시 케시 고려대학'을 외치자 외국인 학생들도 폭소하며 한국의 응원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응원가에 맞춰 어깨동무를 한 외국인 학생들은 좌우로 또는 앞뒤로 신나게 머리를 흔들어재끼자 분위기는 힘껏 달아올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장마는 습한 기운을 뿜어대고 있었지만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는 냉기가 느껴졌다. 전형적인 오리엔테이션 초기의 어색함이 자리에 앉은 외국인 학생들을 감돌았다. 이들은 국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하계대학(ISC)에 참석한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총 62개국 300개 대학에서 온 학생들이었다.

이 썰렁한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응원단 입실렌티 단원들이 출동했다. 고대생만이 외운다는 응원 구호 ‘제이홉 카시 코시 코스코 칼 마시 케시 케시 고려대학’을 외치자 외국인 학생들도 폭소하며 한국의 응원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응원단에서 선보이는 두 세곡의 응원 율동을 조금씩 따라 해 보지만 역시 한 번에 추기엔 쉽지 않았다.

그러나 K-응원의 상징, 단체 군무의 희망, 어깨동무가 남아있었다.




응원가에 맞춰 어깨동무를 한 외국인 학생들은 좌우로 또는 앞뒤로 신나게 머리를 흔들어재끼자 분위기는 힘껏 달아올랐다.

처음에 홀로 분위기를 띄우던 남성 응원단원도 이제 안심이 됐는지 트레이드마크 허리 꺾기도 선보였다.
급기야 일부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와 응원곡 뱃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췄다.
K-응원으로 국적 불문 모두가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 박은정 좌천…법무부 중간 간부 인사
- 오늘·내일 밤 두 차례 ‘물폭탄’…중부지방에 최대 300㎜
- 빌라 옥상에 텐트치고 살림 차린 이웃…“소음 고통”
- ‘달성군 사저 가자’ 대구시 곳곳에 낙서 수백개…경찰조사
- 점잖던 사람이 몸개그에 꺄르륵…알츠하이머일 수 있다?
- 유나양 가족 차량, 완도 바닷속에서 발견…“번호판 동일”
- ‘70억 횡령’ 농협 직원, 음주운전하다 체포…차에 유서도
- 유독가스 탱크 옮기다가 ‘쾅!’…10명 사망 251명 부상 (영상)
- 이명박 전 대통령 일시 석방…檢, 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
- 쌍용차 새주인에 KG그룹 선정…법원 “조건 가장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