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마석' GTX-B노선, 민간투자 심의 통과..2030년 개통

입력 2022. 6.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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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GTX-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 민자구간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추정사업비는 3조84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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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시 인천대~서울역까지 약 28분 소요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GTX-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이에 따라 국토부는 7월 초 RFP를 고시해 11월 초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2023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2024년 승인·착공을 거쳐 2030년께 개통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GTX-B노선 민자구간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추정사업비는 3조8421억원이다. 민자구간인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약 40㎞는 신설하고 상봉역~마석역 약 23㎞는 기존선을 공용한다. 민간사업자는 정거장 10곳 외에 이동수요를 고려해 3곳을 추가할 수 있다. 역세권 복합개발, 건물형 출입구를 활용한 공공주택 등 주택공급과 연계된 부대사업도 제안 가능하다.

재정구간은 총 2조3500억원을 투입해 용산역~상봉역 약 20㎞를 신설한다. 정거장은 용산, 서울, 청량리, 상봉 4곳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8분, 남양주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21분이 걸린다. 기존 버스나 전철 대비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GTX-A노선 환승역인 서울역에 승강장 간 연결통로를 둬 환승 거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GTX-C노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에는 동일 승강장에서 갈아탈 수 있는 수평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든 역에서 3분 이내에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노선은 수도권 서부와 동북부 지역을 관통해 극심한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철도 간선축이 될 것”이라며 “GTX가 국민에게 출퇴근 시간을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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