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모레까지 중부 폭우, 최고 300mm 이상

입력 2022. 6. 28. 20:51 수정 2022. 6.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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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중부내륙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데요, 이 정도 양이라면 우산이 무용지물이 되는 수준의 물 폭탄입니다.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시면 수도권과 강원내륙과 산지로 최고 300 이상, 충청권에도 최고 200, 경북북부내륙과 전북 내륙에 150 이상이 쏟아지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면서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오늘 종일 바람도 강했습니다. 곳곳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강원 산지로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아침에 25도로 여전히 열대야를 보이겠고요,

경북내륙으로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종일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동해 상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뉴스7 #날씨 #정예은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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