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년 G7 정상회의 5월에 히로시마서 개최"

박성진 입력 2022. 6.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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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차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내년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피폭지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자신이 표방해온 핵무기 없는 세계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았을 때도 G7 정상회의를 히로시마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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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차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내년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인 일본 총리로서 히로시마만큼 평화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장소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히로시마를 개최지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1945년 8월 6일 미군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는 기시다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피폭지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자신이 표방해온 핵무기 없는 세계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았을 때도 G7 정상회의를 히로시마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일본은 내년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가 소속된 G7의 의장국을 맡는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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