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투자 의혹' 존리 대표, 결국 사의 표명

안지혜 기자 2022. 6. 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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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자 의혹이 불거진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존리 대표가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원래 존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집니다.

앞서 금감원은 메리츠자산운용이 존리 대표의 아내가 주주로 있는 회사의 펀드에 투자해 자본시장법을 어긴 것 아니냐는 제보를 받고 최근까지 메리츠운용에 대한 현장 수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존리 대표는 여기에 대해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해명해왔지만,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조만간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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