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모레까지 최고 200mm 비..'호우예비특보' 발효

KBS 지역국 2022. 6.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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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모레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100에서 200밀리미터 가량인데요.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로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세종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남 서해안과 충남 북부 내륙에 강풍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고요.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못해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최저 기온이 26도를 보이겠고요.

한 낮 기온은 30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세종과 논산 26도, 한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 29도, 금산 30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과 아산이 25도, 한낮에는 내포가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보령, 서천 25도, 낮 기온은 부여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먼 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충남 앞바다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돌풍과 벼락, 짙은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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