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등 필리핀 특사단 출국.."방산협력·원전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오늘(28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리핀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 경비함·잠수함 수출 등 방위산업 협력,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협력 등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오늘(28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특사단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박형수, 양금희, 김선교, 서일준, 이주환, 배준영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졌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리핀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 경비함·잠수함 수출 등 방위산업 협력,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협력 등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리핀은 폐쇄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 새 원전 건설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술과 자본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출국한 틈을 타 요구서를 냈다”며 “많은 국민이 비판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문제는 단순 명료하다”며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나누고, 민주당이 약속한 대로 법사위원장만 국민의힘에 주면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사단은 오는 30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정치인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2일 새벽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완도 송곡항 앞바다 속에서 ‘실종 일가족’ 차량 발견
- 버스 기사 얼굴에 소화기 분사…‘요금 시비’ 때문에
- 하늘길 열렸는데 한일 관계는?…강제동원 ‘대위변제’ 놓고 찬반
- [ET] 하늘 향해 네 다리 뻗은 채 죽은 소들…미국은 ‘열돔’ 한국은 사상 첫 6월 열대야
- ‘위험천만’ 수영장 배수구…4살 아이 빨려 들어갔다 구조
- 몽골 관광객 10여 명 잠적…태국 관광객도 무단 이탈 적발
- [현장영상] 트레일러서 시신 46구 발견…미국 ‘최악의 이민자 참사’
- “자꾸 울어서 이불로 덮었다”는 아버지…생후 6개월 아기 사망
- ‘출근길 브리핑’ 부활…‘잊히지 않길’ 바라는 공수처?
- [테라·루나, 암호를 풀다]⑪ “권도형 대표, 법 심판대 세울 것”…어나니머스의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