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 식혀줄 호텔가 여름 빙수 4선

권오균 2022. 6.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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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여름이 왔다. 언젠가부터는 더운 날 호텔 빙수를 흡입이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되어버렸다. 처음 유명세를 탄 망고빙수를 넘어서려는 듯 호텔 빙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호텔 빙수를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시그니처 빙수 3종. <사진 제공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무더운 날씨에 입안의 시원함을 가져다 줄 달콤한 여름 디저트 빙수 5종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빙수인 흥인지문 모형의 초콜릿이 얹어진 동대문 흑임자 팥빙수에 2가지 버전을 더해 총 3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맛으로 더 라운지의 스테디셀링 여름 디저트로 등극한 동대문 흑임자 팥빙수는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한 팥의 완벽한 조화, 화이트 초콜릿 흥인지문 모양 초콜릿을 가니시해 맛과 모양에서 옛 고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달콤함이 매력적인 홍시를 활용한 동대문 아이스 홍시 빙수와 진한 말차의 풍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동대문 말차 빙수까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동대문 빙수를 3가지 버전으로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더불어, 스위스 알프스산맥 몽블랑에서 유래된 고급 디저트,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는 마치 작은 알프스를 담아낸 듯한 비주얼과 체스트넛 크림, 그리고 럼 시럽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이 외에, 대표 열대 과일, ‘망고’와 상큼한 맛을 극대화해 줄 패션 프루트, 그리고 화이트 초콜릿이 곁들여져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 가득 담아낸 패션 프루트 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더 라운지의 모든 빙수는 우유 베이스 빙수에 저당분을 사용하며,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드는 수제 팥을 사용해 보다 건강과 기본에 충실한 빙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부터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더 라운지의 야외 테라스 공간인 더 데크(The Deck)가 확장 운영되고 있다. 탁 트인 더 데크는 흥인지문을 조망하며 야외 라탄 테이블 위에서 빙수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할매니얼 빙수. <사진 제공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MoMo Bar)에서는 MZ 세대 취향 저격 탐코야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이 재 조명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에서도 ‘할매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전통 빙수를 선보인다.

먼저 블루베리, 산딸기 등 각종 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후 요거트 파우더로 덮어 만든 깔끔한 맛의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와 함께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고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팥앙금을 얹어내고 인절미를 토핑으로 올려 달콤한 맛을 더한 인절미 빙수가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탐코야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은 호텔 5층에 위치한 모모바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알록달록 비빔밥 빙수와 전통 팥빙수. <사진 제공 =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는 8가지 과일을 가득 담은 알록달록 비빔밥 빙수와 전통 팥빙수를 출시했다. 얼그레이 우유 얼음 위에 8가지 생과일을 담은 비빔밥 빙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만의 특별한 빙수이다. 치즈케이크 깍두기와 딸기 퓨레 고추장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전통 팥빙수는 쫀득하고 고소한 찹쌀떡과 함께 아이스 홍시, 통팥 토핑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두가지 빙수는 모두 8월 31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레이크 태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애플망고 빙수와 클래식 팥빙수. <사진 제공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공원, 센트럴파크를 조망하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여름 시즌을 맞아 생 애플망고 빙수와 클래식 팥빙수를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선보인다.

애플망고 빙수는 1등급 우유 플레이크 위에 비타민 A, C가 풍부한 최상급 생애플망고를 수북이 올리고 망고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진다. 사이드 메뉴로 생블루베리, 쫀득한 마스카르포네 크림 치즈, 망고잼이 함께 제공되어 빙수의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파티셰가 매일 아침 직접 구운 시그니처 미니 크림빵은 오후의 허기를 달래준다.

클래식 팥빙수는 건강한 재료와 어우러진 고소한 맛으로 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다. 팥앙금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연유를 베이스로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칸, 피스타치오, 캐슈넛까지 5가지의 견과류를 더했다. 인절미도 함께 제공되며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기호에 맞게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쉐라톤 빙수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커넥션에서 주문 가능하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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