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구제역 예찰 문답집' 발간

박하늘 2022. 6.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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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 개정판(사진)을 발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개정판은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업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정확한 예찰 수행으로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고 구제역 청정국으로 진입하는 데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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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 개정판(사진)을 발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앞서 2020년에도 ‘구제역 예찰 문답집’을 발간한 바 있다. 당시 발간된 문답집은 구제역 예찰에 대한 궁금 사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찰 담당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정판에는 그간 변경된 예찰 세부 기준을 최신화했다. 혈청 예찰 결과를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에 입력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추가됐다. 일선 담당자들은 구제역 예찰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문답집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개정판은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업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정확한 예찰 수행으로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고 구제역 청정국으로 진입하는 데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구제역 예찰은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매년 소·돼지·염소 약 100만마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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