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특별법 1년'..내일 국회서 '여순사건 과제' 포럼 외
[KBS 광주]여순사건 특별법의 국회 통과 1주년을 맞아 법 제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는 포럼이 내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전남 동부권 의원들이 중심이 돼 마련한 포럼에서는 여순사건위원회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특별법 통과의 역사적 의미와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과제, 입법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할 에정입니다.
여수거북선 축제 가을로 연기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릴 계획이던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가을로 연기됐습니다.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축제 개최 시기는 가을철로 하되 구체적인 날짜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여름 휴가철 축제를 열 경우 교통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개최 시기 재검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도박하려고 14억 빌리고 안갚은 소방관 징역형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소방관 35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소방관 신분을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거액을 편취해 죄질이 불량하지만, 일부 금액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직장 동료와 지인 등 6명에게 4백여 차례에 걸쳐 약 1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수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착수
해양수산부가 광양항에 항만 자동화를 시험·적용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해수부는 내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착수 보고대회를 엽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6천9백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컨테이너 부두에 자동화 크레인과 이송.하역 장비를 설치해 화물 하역과 보관까지 항만 모든 분야를 완전 자동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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