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동결 외
[KBS 창원]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적용될 도시가스 공급 비용 동결을 의결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가스 공급사 3곳이 신규 공급 확대와 시설비 증가로 공급 비용 7~17% 인상을 요구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에 따라 공급 비용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진해신항 등 3천3백억 원 국비 건의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오늘(28일)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주요 국비사업 10건을 건의하고 국비 3,329억 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진해신항 1단계 건설과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 건설,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국립 사료연구소 설치 등입니다.
“민주당, 개혁 원칙 재정립…특권 내려놔야”
더불어민주당이 영남권에서 정치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개혁 진보를 원칙으로 당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부산대학교 진시원 교수는 오늘(28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기득권과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잇따른 선거 패배 원인으로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 부족,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들었습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에 여성 배치”
경남여성단체연합이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에 여성 의원을 배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새로 구성된 창원시의회는 남성과 여성 의원 비율이 7대 3으로, 원 구성 과정에서 여성 의원에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의 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4대 창원시의회는 전체 45명 가운데 14명이 여성 의원입니다.
김해시의회 “여야 협의로 원 구성 마무리”
김해시의회가 여야 원 구성을 협의로 마무리했습니다.
김해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을, 민주당이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출범하는 9대 김해시의회는 국민의힘 14석, 민주당 11석을 차지해 8대 의회 때 다수당이 바뀌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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