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사기 당해 빚 많아" 범행 시인

김윤수 기자 2022. 6. 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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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했던 강도가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한 지 8일 만이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및 강도 미수 혐의로 이모(43·남)씨를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이씨 지인의 집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새마을금고 해당 지점에 침입,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분사기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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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경기 남양주시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했던 강도가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한 지 8일 만이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및 강도 미수 혐의로 이모(43·남)씨를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이씨 지인의 집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새마을금고 해당 지점에 침입,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분사기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직원들이 저항하자 빈손으로 달아났다. 이씨가 발사한 가스 분사액에 눈을 맞은 직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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