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음주운전' 구경민 시의원 제명

김재홍 2022. 6. 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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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시절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시의원(기장군2)이 당에서 제명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27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개최해 구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의원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신분이던 지난 4월 25일 오후 11시 54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구 의원은 음주운전 논란 속에 지방선거를 완주했으나 재선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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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시절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시의원(기장군2)이 당에서 제명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27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개최해 구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의원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신분이던 지난 4월 25일 오후 11시 54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 사실은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알려졌고, 민주당 공천 기준 등에 대한 비난이 일기도 했다.

구 의원은 음주운전 논란 속에 지방선거를 완주했으나 재선에는 실패했다.

그는 2012년 6월에도 음주운전으로 1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려고 최근 한 달 가까이 수차례에 걸쳐 윤리심판원 회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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