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이 업그레이드? 에버턴도 빅클럽" 히샬리송 향한 조언

곽힘찬 2022. 6.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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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로스 타운센드(에버턴)가 팀 동료 히샬리송에게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만류했다.

타운센드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이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 건 무례하다고 본다. 에버턴은 잉글랜드에서 빅클럽 중 하나이며 역사가 오래된 팀 중 하나다"라면서 "히샬리송은 에버턴에 많은 헌신을 했고 환상적인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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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앤드로스 타운센드(에버턴)가 팀 동료 히샬리송에게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만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타운센드가 히샬리송을 향해 토트넘 이적은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엔 히샬리송까지 노리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을 책임질 자원을 물색 중이었고 히샬리송을 낙점했다.

히샬리송도 토트넘행을 원했다. 2022/2023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뛸 수 있기에 히샬리송 입장에선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타운센드가 히샬리송의 토트넘행을 만류하고 나섰다. 타운센드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이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 건 무례하다고 본다. 에버턴은 잉글랜드에서 빅클럽 중 하나이며 역사가 오래된 팀 중 하나다"라면서 "히샬리송은 에버턴에 많은 헌신을 했고 환상적인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타운센드는 토트넘과 에버턴을 모두 경험해본 선수다. 비록 주전으로 활약한 기간이 짧았지만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기보다 에버턴 주전으로 뛰는 것이 더욱 낫다고 조언한 것이다.

하지만 타운센드가 뛸 때와 지금의 토트넘은 다르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로 토트넘은 확 달라졌고 선수단의 질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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