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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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로이반트의 자회사 라이소반트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라이소반트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에 대한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2018년 11월 라이소반트로부터 기술이전 비용으로 9억9천2백5십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이중 1천만 달러는 계약금으로 선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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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로이반트의 자회사 라이소반트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라이소반트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에 대한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라이소반트의 모회사 로이반트가 향후 임상 비용을 투자하는 데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018년 11월 라이소반트로부터 기술이전 비용으로 9억9천2백5십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이중 1천만 달러는 계약금으로 선지급 받았다. 계약 해지 후에도 인트론바이오가 수령한 1천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인트론바이오는 계약 해지는 로이반트의 정책적 결정일 뿐, 치료제의 기술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해 조속히 기술수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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