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해지"

조현영 2022. 6. 28.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로이반트의 자회사 라이소반트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라이소반트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에 대한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2018년 11월 라이소반트로부터 기술이전 비용으로 9억9천2백5십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이중 1천만 달러는 계약금으로 선지급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트론바이오 로고 [인트론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벤처 인트론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로이반트의 자회사 라이소반트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라이소반트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에 대한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라이소반트의 모회사 로이반트가 향후 임상 비용을 투자하는 데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018년 11월 라이소반트로부터 기술이전 비용으로 9억9천2백5십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이중 1천만 달러는 계약금으로 선지급 받았다. 계약 해지 후에도 인트론바이오가 수령한 1천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인트론바이오는 계약 해지는 로이반트의 정책적 결정일 뿐, 치료제의 기술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해 조속히 기술수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