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4천 명 대규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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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동자 4천여 명이 오늘 철도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수서행 KTX 운행과 KTX와 SRT의 철도통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철도노조는 오늘(28일) 오후 2시쯤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추석 전에 수서역에 KTX가 운행할 수 있게 국토부가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는 600만 지역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보장할 것"이라며 "600만 지역 시민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국토부가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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