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이달의 소녀, ♥오빛과 컴백 첫 1위..케플러·카드·드리핀 컴백-라필루스 데뷔 [종합]

2022. 6. 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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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SBS FiL '더 쇼'에서는 카드의 '링 디 알람(Ring The Alarm)', 이달의 소녀의 '플립 댓(Flip That)', 케플러의 '업!(Up!)'이 1위 후보에 올랐다.


6월 마지막 주 1위는 이달의 소녀가 차지했다. 이브는 "1년 만에 '더 쇼'에 컴백했는데 '더 쇼 초이스'라는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블록베리 대표님, A&R 식구분들, 그리고 항상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매니저님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립은 "항상 무대마다 예쁘게 꾸며주시는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 오빛(Orbit, 팬덤명) 울지 말아라. 항상 고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최리는 "이렇게 오빛들과 같이 있는 곳에서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남은 1위도 잘해보자"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달의 소녀는 '플립 댓(Flip That)'을 통해 청량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구성 속 느껴지는 이달의 소녀의 밝은 에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플립댓 댓댓댓'이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이달의 소녀의 완벽한 비주얼이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더 쇼'에는 트렌드지(TRENDZ), 픽시(PIXY), 박현서, 탄(TAN), 오메가엑스(OMEGA X), 드리핀(DRIPPIN), 카드(KARD), 이달의 소녀, 케플러(Kep1er), 에이티즈(ATEEZ), 라필루스(Lapillus), 백그림, 버가부(bugAboo), 김희재, 울랄라세션이 출연했다.


그룹 모모랜드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라필루스는 강렬한 808 비트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힛야!(HIT YA!')' 무대를 꾸몄다. 라필루스는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 파트와 파워풀한 안무 동작 등 틴크러시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인 답지 않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강렬한 칼무도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의 자신감과 포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드리핀은 확장 세계관 '빌런즈 에라(Villain'z Era)의 프리퀄 '빌런 : 제로(Villain : ZERO)'의 타이틀곡 '제로(ZERO)'를 통해 더욱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층 물오른 시크한 비주얼과 유니크한 의상이 어우러져 드리핀 특유의 반항적인 느낌과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했다. 반복되는 훅과 반월 모양의 제로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 깔끔한 고음이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1년 10개월 만에 돌아온 카드는 멤버 제이셉(J.seph)의 전역 후 첫 완전체로 나섰다. '링 디 알람(Ring The Alarm)'은 여름불패 카드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를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카드는 트렌디하고 육감적인 보컬과 랩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며 완벽한 댄스곡을 선보였다.

케플러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청량함과 상큼함으로 무장한 케플러는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를 넘나드는 타이틀곡 '업!(Up!)' 무대를 꾸몄다. 꿈의 섬으로 발을 딛는 여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가사와 아홉 소녀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새롭고 다채로워진 케플러의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사진 = SBS MTV '더 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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