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성 상납' 의혹 김성진 대표 30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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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오는 30일 조사한다.
28일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의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서울구치소에서 수사접견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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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이번 수사가 찐 간장"
28일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의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서울구치소에서 수사접견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달 20일 김 대표에 대한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김 대표 측이 증거 자료 검토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한 차례 미뤄졌다. 김 대표는 현재 별개의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김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이준석 멘티님, 금주 간장을 드시는 것 같던데 김성진이 이번주 서울청 수사받는 것이 ‘찐’(진짜) 간장일 뿐, 나머지는 싱거울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다음달 7일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징계 심의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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