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송곡항 앞바다서 '실종 일가족' 탑승 추정 車 발견

이화연 입력 2022. 6. 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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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남 완도 송곡선착장 앞바다에서 발견된 아우디 차량이 지난달 실종된 일가족이 탄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완도군 송곡항 근처 가두리양식장 옆 수심 10미터 아래에서 아우디 차량을 수중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일가족이 탔던 차량과 같고, 차 안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인양은 내일 10시에 하기로 하고 해경과 인양방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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