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서영덕 교수 "지역내 중증질환 치료 최상으로 이끌겠다"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최상의 입지를 다지겠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 핵의학과 서영덕 교수가 중증환자들의 검사와 치료에 있어 지역 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뜻을 비쳤다. 최근 세종충남대병원은 대한핵의학회로부터 핵의학 검체검사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해 지역 내 중증환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핵의학과는 방사성동위원소라는 물질을 이용해 갑상선 또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의 검사·치료를 하는 전문 의료분야로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갖춘 종합병원 급 이상의 병원에서나 운영이 가능하다.
그간 지역 내 중증질환 일부 환자들은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검사와 치료를 위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에 병원은 이번 핵의학 검체검사 실시기관 인증을 통해 지역 내 중증환자들이 수도권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공식 인증한 것이다.
이번 인증에 중추적 역할을 해낸 서영덕 교수는 "인증평가는 1-3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병원은 아직 첫 인증 획득으로 등급 구분없이 1년간의 인증을 받았다"며 "이에 이번 결과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향후 재인증 획득에 있어 최상의 등급을 받아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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