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순신상, 아산우리소리창극단 김판순 단장 수상
박계교 기자 2022. 6. 28. 19:20
김 단장, 충무공 정신 알리는 데 힘쓴 공로
제1회 이순신상은 아산우리소리창극단 김판순 단장에게 돌아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충무교육원에서 '제1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열고, 김 단장에게 상장과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김 단장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대상 '다시 생각해보는 임진왜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판소리 강좌로 충무공가 사사 △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에서 청소년 발달장애 방과 후 활동 등 충무공 정신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충남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서면 심사와 현지 심사, 충청남도교육청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 단장을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순신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청소년들의 기억 속에 되살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차기 대선서 "정권 연장 원한다" 48.6%…국힘 46.5%·민주 39% - 대전일보
- "설 차례 안 지낸다" 51.5%…인기 선물 품목은 '과일' - 대전일보
- 한국사 '스타' 강사 전한길 "한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 대전일보
- 윤상현 "서부지법 습격 부추긴 적 없어…尹 구속에 성난 민심" - 대전일보
- 경찰, 삼청동 안전가옥·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 - 대전일보
- 尹에 '비상입법기구' 물은 판사의 속뜻… 박범계 "'미쳤어?'라는 뜻" - 대전일보
- "법 앞 평등 말할 자격 없어"…국힘, 尹 구속에 이재명 견제 집중 - 대전일보
- 경찰, 尹 안가 압수수색 무산…또 경호처에 가로막혀 - 대전일보
- 尹 "총 쏠 수 없나" 묻자, 경호차장 "알겠습니다"…경찰 진술 확보 - 대전일보
- 조지호 경찰청장, 尹탄핵심판 증인 불출석…건강 등 사유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