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DB 배강률, 은퇴 결정

김학수 2022. 6.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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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프로농구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이 은퇴를 결정했다.

DB 구단은 28일 배강률이 KBL의 징계 결정 직후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배강률은 25일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고 직후 이를 스스로 구단에 신고했다.

이와 별개로 DB 구단도 이른 시일 안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배강률에 대한 엄중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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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배강률 [KBL 제공]
DB 배강률
[KBL 제공]
음주운전 사고를 낸 프로농구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이 은퇴를 결정했다.

DB 구단은 28일 배강률이 KBL의 징계 결정 직후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KBL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배강률은 25일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고 직후 이를 스스로 구단에 신고했다.

앞서 KBL은 올해 1월 서울 삼성 소속이던 천기범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뒤에도 동일한 징계를 내렸다.

이와 별개로 DB 구단도 이른 시일 안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배강률에 대한 엄중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2015시즌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강률은 2020년부터 DB에서 뛰어왔으나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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