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 비판은 편하게"..장제원 겨냥 우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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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국민의힘 내부 뭐 마치 세 대결 느낌도 조금 났었고요. 최진봉 교수님, 장제원 의원이 실세이긴 실세이라고 해서 의원총회 정작 40명도 안 왔다. 이걸 두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저렇게 조금 뿔이 났었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당연하죠. 왜냐하면 누가 봐도 저건 이상하잖아요. 왜냐하면 이제 장제원이 가지고 있는 파워랄까요? 현 정부와 가까운 점, 윤석열 정부와의 가까운 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죠. 정치인들이 가장 권력의 그 금방 항배를 파악할 수 있지 않겠어요? 의원 60명이나 되는 분들이 저 모임에 그것도 저건 당 공식 행사도 아니었고 그야말로 계파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공부 모임에서 만든 건데 그 포럼에 저렇게 많은 사람이 갔다.
그만큼 권력의 중심이 장제원 의원 쪽에 있다고 하는 부분들을 의원들도 인식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본인의 공천 문제 연관해서 그런 행동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뭐냐면 그렇게 되면 당의 그러면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가 연관될 수밖에 없어요. 당 대표가 참석하는 정책 의원총회 같은 경우에 40명 왔다가는 거 아닙니까? 그만큼 힘의 균형이 장제원 의원 쪽에 확 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로서 이준석 대표의 영향력은 점점점 축소되는 그런 상황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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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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