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2 '240만원→60만원' 헐값됐다..이 기회에 폴더블폰 써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2020년 9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이하 갤Z폴드2) 실구매가가 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갤Z폴드2의 최초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었지만 지금까지 세 차례 가격이 인하됐다.
아울러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에 따라 갤Z폴드2를 5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KT도 갤Z폴드2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6)씨는 지난 26일 갤럭시Z폴드2를 50만원대에 샀다. 그간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200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 구매를 망설였다는 김씨는 최근 공시지원금이 인상되면서 갤럭시Z폴드2를 사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씨는 "2년 전 모델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폴더블폰을 사용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2020년 9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이하 갤Z폴드2) 실구매가가 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출고가 인하와 더울어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인상되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갤Z폴드2 공시지원금을 기존 41만~68만원에서 55만~75만원으로 올렸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때 약정의 대가로 휴대폰 가격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100만원짜리 단말에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이라면 실구매가는 80만원이 된다.
현재 갤Z폴드2 가격은 145만2000원이다. 갤Z폴드2의 최초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었지만 지금까지 세 차례 가격이 인하됐다.
아울러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에 따라 갤Z폴드2를 5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최대 공시지원금 75만원(월 12만5000원 요금제 기준)을 받고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11만2500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58만9500원이 된다.
그는 폴더블폰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갤Z폴드2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추천한다고 했다. 스펙도 최신 제품과 큰 차이가 없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박씨는 "요즘 스마트폰은 스펙이 상향 평준화돼 굳이 최신 스마트폰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폰을 찾는 사람이라면 갤Z폴드2와 갤럭시S22 울트라 등을 추천한다"고 했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지난달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공시지원금도 대폭 인상했다. 현재 노트20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이 40만~72만5000원, KT가 36만8000~87만원이다. 2020년 12월을 마지막으로 공시지원금 변동이 없는 LG유플러스는 현재 노트20 울트라에 36만~6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성애 숨기려 '위장 결혼·임신' 선택한 부부…남편이 돌변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 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 주장 - 머니투데이
- "사실이 아닌 얘기들, 화나"…이경진, '파혼' 루머에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
- 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8년차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 - 머니투데이
- "차에서 나온 '독사', 놀라 자빠졌다…에어컨 구린내 의심하라" - 머니투데이
- "유가 더 뛴다, 가즈아!"…원자재 레버리지 투자자들 돌격 - 머니투데이
- "매년 동전 1000억 버려져"…동전 주워 '137억' 모은 이 회사 - 머니투데이
- "홈쇼핑서 대박난 그 상품이 반값"…알리서 곧바로 베껴 판다 - 머니투데이
-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 머니투데이
- 잡히지 않던 사칭 범죄…범정부 TF에 플랫폼도 변화 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