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태실장, 한국 당국자 면담..우크라·대북공조 논의

홍진아 2022. 6.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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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이 오늘(28일) 서울서 제18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그린 파트너십을 위한 양측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향후 협력 방안으로 디지털 파트너십의 조속한 체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녹색 전환 분야 국제기구를 통한 개도국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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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이 오늘(28일) 서울서 제18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그린 파트너십을 위한 양측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위에서 한-EU 기본협정,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한-EU 위기관리협정 이행에 근거한 양자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 만에 대면 개최됐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자 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EU 교역규모는 2021년 기준 1천295억 달러(약 166조 3천427억 원)로 전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양측은 향후 협력 방안으로 디지털 파트너십의 조속한 체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녹색 전환 분야 국제기구를 통한 개도국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공조 하에 대응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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