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코딩 없이도 AI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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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일반인의 시각에서 코딩 없이 AI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코딩을 몰라도 AI솔루션을 활용해 AI를 만들 수 있다.
'코딩 천재들'이 코딩할 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코딩하지 않고도 AI 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이 많은 구성원들이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AI 인력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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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딩 AI 하세정 지음 / 예미 펴냄
책은 일반인의 시각에서 코딩 없이 AI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코딩을 몰라도 AI솔루션을 활용해 AI를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배우려고 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코딩을 배워서는 실제로 일할 수준이 안 되기 때문에 취업이나 창업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사실 구성원들이 코딩을 할 수 있으면 산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언제 코딩을 배워서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또 코딩을 배워보려고 시도하지만 이내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저자는 왜 AI를 공부해야 하는지 현장의 경험을 통해 설명한다.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또 어떤 지식과 기술을 학습해야 하는지 등 각 산업계와 관련지어 살핀다. 저자는 정부기관에서 ICT 인력양성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문과 출신들도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저자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의 분석자료를 근거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 대부분이 실패한 원인을 내부인력의 AI 기술역량 부족이라고 밝히고 있다. 구성원들이 AI 기술 역량을 갖추지 않고서는 AI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AI 인력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칭이 큰 것에 주목했다. '코딩 천재들'이 코딩할 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코딩하지 않고도 AI 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이 많은 구성원들이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AI 인력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AI 솔루션을 이용해 AI를 만들 때 요구되는 미덕을 제시한다. 지식보다 태도, 훈련이 중요하며 실제로 AI 솔루션을 활용해 실습해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기초체력인 태도가 부실하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동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규화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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