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드리드, 인태 전략-나토 신전략 만나는 지점"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가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안보 평화 구상이 나토 2022 신전략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공식 일정 시작 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며 나토 회원국들이 인태 주요국인 한국을 장래 핵심 전략파트너로 삼고자 초청했고 우리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치와 규범의 연대 속에서 신흥 안보 협력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것이 우리의 인태 전략, 글로벌 안보 전략 구상이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스페인 도착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제,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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