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마드리드, 한국의 인태·나토 전략이 만나는 곳"(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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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구상이 나토의 2022 신전략 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인 한국을 장래 핵심전략 파트너로 삼고자 한국을 초청했고, 우리는 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이곳 마드리드에 왔다는 취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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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글로벌 안보 전략상 나토 참석에 의의
[마드리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구상이 나토의 2022 신전략 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결국 한국과 나토 가입국가들이 가치와 규범의 연대 속에서 안보 협력을 구축해 나가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호주 정상회담과 스페인 국왕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이날 호주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10개 양자회담과 한미일 3국 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 나토 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등 16개의 공식 외교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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