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개발 돌입

최정석 기자 2022. 6. 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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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이 자사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T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림프종이다.

이러한 T세포에서 종양세포가 발생할 경우 이를 T세포 림프종이라 부른다.

T세포 림프종은 종양세포가 간, 피부 등에 침범하는 경우가 잦고 재발률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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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신약 후보물질 'CT205A'
GC셀 제공.

GC셀이 자사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T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림프종이다. T세포는 우리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등 면역 작용을 하는 림프구의 일종이다. 이러한 T세포에서 종양세포가 발생할 경우 이를 T세포 림프종이라 부른다.

T세포 림프종은 종양세포가 간, 피부 등에 침범하는 경우가 잦고 재발률이 높다고 한다. 종양세포가 환자 몸속에 퍼지는 속도 또한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GC셀에 따르면 CT205A는 T세포 림프종에서 많이 발현되는 ‘CD5′라는 세포 표면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서 CD5가 발현될 확률은 85~96% 수준이다. 그만큼 종양세포를 찾아낼 확률이 높은 치료제이기 때문에 적용 범위가 넓고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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