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조유나양 가족 차량 완도 해상서 발견..인양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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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조유나(10)양 일가족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전남 완도군 신지도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8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2분쯤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로부터 약 80m 떨어진 수중에서 아버지 조모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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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조유나(10)양 일가족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전남 완도군 신지도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8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2분쯤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로부터 약 80m 떨어진 수중에서 아버지 조모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
잠수 요원이 가두리양식장 끝부분에 걸려있는 차량을 맨눈으로 확인한 결과 차량의 번호판이 조양 가족의 차량 번호판과 일치했다.
하지만 차 안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는 잠수 요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 주변 해저에서 조양 가족의 차량과 같은 아우디 A6 그릴(라디에이터 덮개)을 발견해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2시간여 만에 조양 가족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의 인양 작업을 논의 중이다.
앞서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조양과 함께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25일부터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서 숙박했으며 지난달 30일 밤 어머니가 딸을 등에 업고 펜션을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지난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이후 대대적인 수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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