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 작년보다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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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라면의 대표격인 비빔면 시장에서 농심(004370) '배홍동비빔면'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증가한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배홍동비빔면은 지난해 출시와 동시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라면 업계 부동의 1위인 농심이 면 제품군을 다양화 해 외연을 넓히기 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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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여름 라면의 대표격인 비빔면 시장에서 농심(004370) ‘배홍동비빔면’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매출이 고무적인 이유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 지난달 이후에 30% 넘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라면 업계 부동의 1위인 농심이 면 제품군을 다양화 해 외연을 넓히기 위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비빔장에 주력했다.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구현해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하면서 비빔면 시장 2위를 차지하면서 1위 팔도 비빔면과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더위가 본격화되는 7~8월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올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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