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민자구간 사업계획 3.8조원 확정

이민하 기자 입력 2022. 6.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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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GTX 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GTX B노선 민자구간 추정사업비는 3조8421억원으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GTX B노선은 수도권 서부와 동북부 지역을 관통해 극심한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철도 간선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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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노선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GTX 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7월 초 RFP를 고시하고 11월 초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중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2024년 실시계획 승인·착공, 2030년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 B노선 민자구간 추정사업비는 3조8421억원으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약 40㎞를 GTX 전용 철로를 신설하고, 상봉역∼마석역 약 23㎞는 기존 경춘선을 공용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역∼상봉역 약 20㎞를 신설한다. 재정사업비는 2조3500억원이다.

민자구간 정거장은 총 10개소(재정구간 4개소 제외)다. 민간사업자는 이동수요 등을 고려하여 정거장을 3개소까지 추가 제안할 수 있다. 추가 정거장 조건은 표정속도 80㎞/h 이상,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 30분 이내다. 또 역세권 복합개발, 건물형 출입구를 활용한 공공주택 등 주택 공급과 연계된 부대사업도 제안할 수 있다.

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8분, 남양주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21분이 걸린다. 기존 버스나 전철 대비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GTX-A 노선 환승역인 서울역에는 승강장 간 연결통로를 통해 환승거리를 최소화하고, GTX-C 환승역인 청량리역에는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할 수 있는 수평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든 역에서 3분 이내에 환승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강릉선 열차의 B노선 공용으로 기존 지상 선로 용량 확보와 운행 차량 증편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GTX B노선은 수도권 서부와 동북부 지역을 관통해 극심한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철도 간선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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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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