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수위, '10대 혁신 과제·산하 기관장 자진 사퇴' 요구

박재우 2022. 6.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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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가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의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인천시에 권고했고, 정치적으로 임명받은 산하 기관장들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이음카드 개선,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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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가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개 분야의 10대 혁신 과제 추진을 인천시에 권고했고, 정치적으로 임명받은 산하 기관장들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10대 혁신 과제에는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효율적 조직 구축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의로운 인사 시스템 구축, 이음카드 개선, 주민참여 예산제 투명성 확보, 청라국제도시 개발이익 재투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시정 홍보 운영방식 개선, 균형발전 구현과 서북부 개발 촉진, 송도 6·8공구 공모 개발사업 재검토, 혈세 낭비 방지, 통합적·미래지향적 사업 추진 등입니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개발 이익금이 지역에 재투자되지 않고 있다며, 청라국제도시 조성 사업 종료 시점의 공시지가 차액을 산정하고 개발 이익금의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인천 시민들에 의해 선거를 통해 선택받은 새로운 시장으로 바뀌기 때문에 인천시 산하 기관장 중에도 이전 정부에서 정치적으로 임명받은 소위 ‘낙하산 인사’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등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9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인수위는 내일 해단식을 하고 활동을 마칩니다.

[사진 출처 : 인수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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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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