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 윤리위 이준석 징계 심의에 "따르는 게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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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와 관련해 "윤리위에서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고 평가하고 조치를 취하면 거기에 따르는 게 순리다. 그렇게 되리라고 본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대표 징계에 있어 어떤 해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리위는 굉장히 독립적인 기구"라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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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와 관련해 “윤리위에서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고 평가하고 조치를 취하면 거기에 따르는 게 순리다. 그렇게 되리라고 본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대표 징계에 있어 어떤 해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리위는 굉장히 독립적인 기구”라며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와의 구원(舊怨)에 대해서는 “저는 한 번도 이 대표에 대해 공격을 하거나 그랬던 적이 없다”며 “그래서 저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 대해서 본인이 저에 대해서 불편해할 수는 있겠다”고 했다.
안 의원과 이 대표는 2016년 총선 때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은 것을 시작으로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바른미래당의 해체, 한 차례 무산됐던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협상 등을 겪으며 오랜 악연 관계다. 2018년 보궐선거 때에는 서울 노원병에 바른미래당에서 이 대표가 홀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단수공천안을 부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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