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제주스 영입 임박..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발표 곧 나올 것"

금윤호 2022. 6.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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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 2015년 브라질 리그의 파우메이라스를 통해 프로 데뷔한 제수스는 2016-2017시즌 도중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다.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59경기에 출전한 제수스는 58골 2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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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을 눈앞에 뒀다. 사실상 공식발표만 남은 상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축구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제주스가 이미 런던에 있으며, 아스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면서 "그의 아스널 이적 준비가 완료됐고 공식발표가 곧 나올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제주스가 이미 구단과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2027년 6월까지 아스널과 동행한다"면서 "맨시티은 4,500만 파운드(약 710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브라질 리그의 파우메이라스를 통해 프로 데뷔한 제수스는 2016-2017시즌 도중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다.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59경기에 출전한 제수스는 58골 2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출전하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제수스이지만, 득점 기회 대비 득점률이 떨어지면서 항상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 나와 8골에 그쳤다.

또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제주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졌다. 여러 구단이 제수스 영입을 시도한 끝에 이적 직후 주전을 꿰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아스널과 손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이후 주전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나면서 주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제수스 영입이 확정된다면 아스널은 공격진 구성에 대한 부담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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