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4세대 실손보험료 '반값 할인' 6개월 연장 외
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할 소식들을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4세대 실손보험료 '반값 할인' 6개월 연장]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이 4세대 보험상품으로 전환하면요,
보험료를 반값 할인해주는 혜택이 있었죠.
원래는 이번 달 종료될 예정이었는데, 올 연말까지 연장됐답니다.
4세대 상품 보험료가 만 원에서 3만 원대니까 할인 혜택은 몇천 원에서 만 원대 수준인데요.
보험업계가 이처럼 할인 연장을 결정한 이유는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 고충이 심할 테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4세대 실손보험 상품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단 거랍니다.
단! 보험료가 줄어드는 만큼 보장도 줄어들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세요~
두 번째 키워드 [온난화로 오메가3도 줄어든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먹어줘야 하죠.
지구온난화 때문에 해산물에 들어있는 오메가3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세계 바다의 플랑크톤을 분석해봤더니, 플랑크톤의 불포화 지방산 즉, 오메가3가 수온이 오르면서 포화 지방산으로 바뀌어버렸답니다.
지구온난화 막기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해야겠죠?
세 번째 키워듭니다.
['출동 많아도 2벌뿐' 소방관 방화복 지급 수량 늘린다]
소방관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단 건 주지의 사실이죠.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명감에 비하면 부끄러울 정돕니다.
화마와 사투 중에 의지할 건 몸에 걸치는 방화복뿐인데요.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에게 지급되는 방화복이 고작 한두 벌 뿐이랍니다.
출동이 많은 지역이라고 예외 없다네요.
이거 분명히 문제 있죠.
그래서 앞으로는, 화재 출동이 많은 소방관서엔 방화복이 추가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몇 벌, 이런 제한 없이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준다네요.
내년부터는 전문적인 방화복 세척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작 돼야 했던 거 아닌가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2050년엔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고령층']
오는 2050년에는요, 65세 이상이 1인 가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거랍니다.
독거노인이 늘어난다는 뜻이죠.
오늘 통계청에서 발표한 구성원별 가구 비율을 보면요.
2020년에도 역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많긴 합니다만, 30년 후인 2050년엔 1~2인 가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어나죠.
1인 가구주 연령대는 어떻게 변할까요.
2020년엔 젊은 세대 가구주가 많고, 80대 이상 가구주 비중이 가장 작았죠.
2050년엔 24.5%로 80대 이상 가구주 비중이 확 늘어나네요.
1인 가구주의 나이가 확 높아지는 만큼, 사회적 대책도 마련돼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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